3월 31일(월) 주요 분야 뉴스 브리핑
《경 제》
1. 맥주·라면·커피 가격 줄인상...달러 강세·정국 불확실성 틈 타...올 들어 40개 기업 가격 올려
2. 1년 전기료만 '1900억'…'더이상 못 버텨' 문 닫은 공장...산업용 전기료 폭탄…국내 1위 공장도 멈췄다...전기요금 3년새 76% 급등…기간산업 고사 위기...합금철 원가 30~40%...DB메탈, 라인 2개만 돌려...시멘트 3분의 1도 중단...철강, 요금 싼 주말만 가동
3. “무려 2514만명? 물가 치솟고 주머니 가벼워져도 ‘여긴’ 가야지~”...국내 항공사들, 日·中 노선 운항 확대...고물가·고환율에도 비용부담 적은 편...높은 탑승률 바탕으로 수익성 극대화
4. 高高한 건기식, 유통가 홀리다...'고성장·고마진' 건강기능식품...全연령대 매출 늘며 빠른 성장세...마진율 높아 수익성 개선 효과도...편의점, 건강식품 진열 대폭 강화...홈쇼핑은 상품 다양화·편성 확대
5. 차세대 배터리 또 밀렸다…중국 질주하는데 한국은 걸음마...中, 상용차용 '나트륨 배터리' 양산...韓은 아직 초기 개발 단계 머물러...전문가 "LFP 대응 실기 반복 우려"
《금 융》
1. NXT 종목 796개로 확대… 프리마켓 주가 급등락 주의...거래대금 2조 넘어 큰 폭 증가...소규모 거래로 주가 출렁이기도...6월 말 거래 종목 정기 변경
2. 드디어 공매도 전면 재개…'코스피야 떨고 있니'...31일 공매도 재개…外人 '2억株' 장전...대차거래량 7배 폭증...국내증시 복귀 예고
3. "빅테크, AI·데이터센터 투자 꺾였다"…흔들리는 전력 인프라株...LS일렉트릭 주가...한 달 새 25% 급락...美·中 투자 피크 우려...증권가 "저가 매수 기회"
4. 인플레 우려에 무너진 코인… 관세우려 증폭...비트코인 1주일새 8000달러 추락...경기둔화에 XRP·이더리움도 뚝
5. 지난해 말 보험계약대출 71.6조원 달해…보험사 가계대출 건전성 주의...2024년 12월 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대출채권 잔액 269.6조 중 가계대출 135.7조..."가계대출 건전성 지표 소폭 상승, 모니터링 하겠다"
《기 업》
1. 포스코 최종병기 '高망간강' 철강 삼중고 넘어 세계 겨눈다...장인화 회장, 초격차 기술력 강조...세계 최초 개발 극저온 高망간강...높은 강도·우수한 연신율 내세워...저장·운송분야서 기술 도입 활발...글로벌 LNG 밸류체인 확장 온힘
2. GS 창립 20주년…정유·유통 통해 매출 23조원에서 84조로...성공적인 계열분리후 20년...벤처투자 통해 새로운 미래 그린다
3. "삼일절 연휴 급여 달라"는 홈플러스 임원들…법원에 조기변제 신청 논란...납품대금·보증금 등 변제 신청하면서...임원 3월 1~3일 급여 4000만원 추가..."회생 중에 경영진 책임 의식 부족" 비판...금감원, 회계위반 발견시 감리 조사 전환
4. ‘머트발’ 줄도산 위기…'제2 티메프 사태’ 오나 입점사들 벌벌...투자리스크 확산 명품 플랫폼...수익모델 없이 몸집만 키우다 팬데믹 끝나자 매출 곤두박질...중소업체들은 이미 사업 접어...'유동성 위기’ 발란 정산지연 논란...트렌비도 2년새 가치 3분의 1 뚝
5. 인간·로봇이 공존하는 '현대차 HMGMA'… "인간 중심 자동화로 생산성 혁신"...컨베이어벨트 없애고 로봇 배치...부품 이송 AMR 200여대 운영...조립 의장공장엔 여성직원 많아...인간친화적 휴식공간 곳곳 배치
《부 동 산》
1. “5층은 안 되고 4층은 됩니다”…갭투자 묶는 토허제, 뒤죽박죽 기준에 혼돈...아파트 덩어리로 규제했는데...4층 이하는 연립주택 분류돼...32개동 중 11개동 규제 피해
2. 부메랑 돌아온 주담대 금리 폭탄… 충청권 영끌족 무너진다...지난달 충청권 임의경매 1711건… 전달 比 22.2% ↑...5년 전 담보 대출자, 올해부터 금리 인상에 경매 行...스트레스 DSR 3단계 목전… "지분형 주담대로 해소"
3. 집도 안 보고 무섭게 매수하더니…일주일 만에 '돌변'...규제 다시 묶인지 1주일...숨죽인 서울 부동산시장...'토허제 풍선효과' 없었다...마포·성동도 매물 줄며 '잠잠'...송파 매물 1주일새 19% '뚝'...강남·서초·용산도 거래 위축...급등하던 집값 안정세로
4. "갈길 급한데" 상가 갈등에 재건축 발목...서초무지개·한강맨션 재건축...상가 소유자, 입주권 소송 승소...방배6구역 등서는 반대 판결...상가조합원 입주권 놓고 갈등...재건축 사업속도 늦춰질 위기
5. '공실 대란' 지식산업센터 대출마저 막혔다...非아파트시장 부실 경고등...금융권 미분양담보대출 전면금지...자금조달 최후 통로마저 끊긴 셈...계약해지 집단소송 확산도 변수...시행·시공사가 변제 맡아 악순환
《사 회》
1. "한부모가족 66%, 정부 지원…10명 중 7명은 양육비 못 받아"...여성가족부, 2024년 한부모가족 실태조사 결과 발표...월 평균소득 294.6만원…전체가구 대비 60.3%에 불과...취업률은 83.9%…소규모사업장·임시일용직 비율 높아...양육비로 월 58만원 지출…연령 높아질수록 지출 증가...7월부터 양육비 선지급제 시행…월 최대 43만원 지원
2. 55세 이상 근로자 ⅓은 최저임금도 못 받는다...노동연구원 보고서…'저임금 근로자' 비중 男보다 女가 2배 높아..."고령자 소득 감소 줄이려면 정년연장 가장 효과적, 재고용도 효과"
3. “지리산 지켜냈다”…‘산청·하동 산불’ 열흘만에 주불 진화...산림당국, 213시간 만에 완료 발표...4명 사망, 10명 부상...산림 1,858ha 태워...주택 사찰 등 84개소 시설 피해
4. 전국 의대생 속속 복귀… 집단 휴학 사태 종지부 찍나...부산대, 내달 5일 제적 처리 예정...울산대 막판 전원 복귀 결정 등...빅5 의대 사실상 전원 복귀 결정...정부, 내년도 모집정원 발표 임박
5. 100일 넘긴 尹탄핵선고… 헌재 '5대 3' 교착상태 빠졌나...심리 길어져 尹탄핵심판 4월로...재판관 2인 퇴임 18일 ‘마지노선’...6인 이상 인용 있어야 파면 결정..."기각이든 인용이든 18일 전에"..."만장일치로 국론 분열 막아야"
《국 제》
1. 트럼프, 내달 2일 상호관세 예고…글로벌 무역전쟁 전면전 확산..."美, 수십년간 탈취 당해"…각국에 '先부과 後협상' 수순 밟을듯...각국, 자국 관세율에 촉각…통상 대혼란·무역 질서 붕괴 가능성...'對美 흑자' 韓 타격 클듯…車·반도체 등 품목관세 겹쳐 첩첩산중
2. 美 우산 사라진 유럽… 방위비 늘리고 '안보 독립' 가속도...EU 포함 31개국 방위비 증액 다짐...EU 집행위 '5년 내 재무장' 청사진 공개...4년간 방위비 지출 8000억유로로 더 늘려...獨 기독민주당 국방에 1조유로 지출 약속
3. 新악의축 '크링크(CRINK)'…우크라 종전이 균열 만드나...중국·러시아·이란·북한 등 4개국...우크라전 이후 美에 맞서 '결속'...트럼프 휴전 중재땐 유대감 약화...中, 韓美日 관계에 균열 노리고 북한문제 협력 등 韓·日과 밀착
4. “원자폭탄 330개 터진 충격”... 미얀마 강진 1600여명 숨져...여진 12차례, 사상자 계속 늘어나...참사 와중에 군정은 반군 폭격까지
5. 파나마 항구 거래 삐걱…매각 딴지 거는 중국...중 '파나마항구 매각 반독점 조사…CK허치슨, 최종 서명 보류...당국 압박에 내달 2일 예상됐던 미 블랙록과 계약체결 미뤄져
오늘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1. 40개 기업 도미노 인상 → 식품·외식 물가상승률 3% 넘나... 올해 커피·라면·햄버거·맥주 가격 줄줄이 올라... 환율 급등에 원재료 수입가격 뜀박질, 정국 혼란도 겹쳐... 농식품부 "영업이익 늘고 가격 올리는 기업에 융자금 적게 줄 것"
2. 국민연금, 개혁안 젊은층 얼마나 손해길래? → 시뮬레이션 해보니 내는 돈은 월 6만 2천원 더 내고, 받는 연금은 월 9만 2천원 더 받아... (2026년 신규가입, 생애 평균소득 309만원 가정. 40년 불입하고 25년 연금 받는다고 설정, 보험료의 절반은 현행대로 사업주가 부담 가정)
3. SKY자연계열, 의대를 갈 수 있음에도 가지 않은 비율이 40%? → SKY 자연계열 학과 중 의대 최저 합격선보다 높은 학과 비율이 40.5%... 즉 의대를 갈 수 있음에도 가지 않은 비율이 40%라는 의미로 해석 가능. 종로학원 분석 자료. 그러나 이 비율은 2022학년도 69.8%, 2023학년도 46.3%에서 해마다 낮아져 의대 쏠림 경향을 보여주는 지표...
4. 트럼프가 대통령을 3번 하는 방법? → 심심찮게 트럼프의 3선 출마가 농담처럼 흘러나오는 가운데 실제 대통령을 3번 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즉 부통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된 뒤, 대통령이 사임할 경우 그 자리를 승계하는 것은 헌법 상 가능하다는 것...
5. 중국인 용역경찰? → 최근 중국인 경찰 음모론 가운데 하나... 그러나 현행법상 외국인은 경찰이 될 수 없다. 국가공무원법 제26조의 3은 대한민국 국적이 없는 사람은 국가보안, 기밀에 관련된 공무원에 임용 될 수 없다고 명시하고 있다.
6. 요즘 젊은이들은 모르는 90년대 사무실 풍경 중 하나 → 당시 먼저 출근한 말단 직원이 아침에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책상마다 놓여 있는 담배 재떨이를 비워 놓는 것이었다. 불과 30년전 일이었다...
7. 하루 물 2리터 마셔라? → 세계보건기구(WHO)의 하루 물 권장 섭취량은 1.5~2L(약 8컵, 자기 몸무게의 3%)이 맞다. 그러나 이 수치는 음식과 음료를 통해 얻는 모든 수분량을 포함한 것이다. 따라서 별도로 물을 2L씩 더 마셔야 하는건 아니다.
8. 유아용 두상 교정 의료기기 업체 거짓·과장 광고 행위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 이 회사는 직원들을 자사 카페에 가입시켜 일반 부모들이 올린 글에 '우리 아이도 했어요' 등 홍보성 댓글을 달았다고...
9. 선수 장사? 경제적인 팀 운영? → 키움 히어로즈는 리그 최하위를 오가는 성적이지만 역설적이게도 메이저리그(MLB) 진출 선수를 가장 많이 배출한 팀이다. 포스팅 시스템(경쟁입찰)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진 출한 9명 중 5명이 키움 히어로즈 소속이었다.
10. '야채'와 '채소' → 한 때 '야채'는 일본말의 잔재이기 때문에 '채소'로 써야 한다는 주장이 퍼졌고 신문과 방송에서도 확인 없이 야채가 나오면 채소로 고쳤던 때가 있었다. 그러나 야채가 조선왕조실록 등에도 나오는 한자말임이 알려지면서 해프닝으로 끝났다.
간추린 아침 뉴스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30일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산불 대응과 관련해 "정부가 10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편성하기로 했다"고 밝히면서, "국회와 협의해서 4월쯤엔 추경안이 통과돼 이재민 예산을 적극 투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대행은 또 "장비의 전면적인 개편과 진화 방법 등을 발전시키는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헌재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4월로 넘어갔습니다. 헌재가 장고를 거듭하는 사이 문형배, 이미선 재판관의 임기 만료(4월 18일 자정)가 19일밖에 남지 않았는데요, 두 재판관이 퇴임할 경우 재판관 6명만 남아 헌재의 선고 기능 자체가 사실상 마비됩니다. 사상 초유의 대통령 직무정지 상태가 무기한 장기화하는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산불 화재 현장에서의 욕설 논란에 이어 서해수호의날 기념식에 참석해서 한 발언이 또다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묵념을 위해 주요 내빈이 이동했으나, 각 정당 대표에 대한 호명이 없자 “예의가 없어. 예의가”라고 말했습니다. 온라인에서는 "의전 집착", "벌써 대통령이 다 됐다"는 반응입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2심 무죄 판결이 나오자 “대법원이 ‘파기자판’을 통해 직접 유죄를 확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2심에서 무죄가 선고된 사건에 대해 대법원이 파기자판을 통해 직접 유죄 형량을 확정한 사례는 지난 22년간 전무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사실상 불가능한 시나리오라는 뜻입니다.
●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이 안갯속에 빠진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퇴임을 앞둔 헌법재판관 임기를 연장하는 법안 심사에 착수합니다. 이 법안은 대통령이 국회 몫 헌법재판관을 7일 이내 미임명할 경우 임명한 것으로 간주하는 것, 후임자가 지명되지 않은 상태에서 재판관 임기가 만료될 경우 재판관 임기를 자동 연장하는 것이 주요 내용입니다.
●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의 대만 침공’을 미국이 대응해야 할 최우선이자 유일한 과제로 상정하고 미군 전략의 전면적인 재편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국 견제를 최대 목표로 세우고, 북ㆍ러 등 다른 국가들의 위협은 해당 지역의 동맹들이 국방비 증액 등을 통해 자체적으로 대응하도록 하겠다는 내용인데, 한국의 방위비 분담 압박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 ‘세계의 공장’ 중국의 대체 국가로 주목을 받았던 인도 증시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이 인도 증시에서 최근 강세를 보이는 중국 증시로 눈을 돌렸기 때문인데요, 신흥국 시장에 유입된 투자 자금을 둘러싸고 양 국가가 ‘시소게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단기적으로는 인도 증시에서의 자금 유출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지난 28일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회견한 42명의 세계 유력 CEO 가운데 유럽 인사가 21명으로 절반을 차지했으며 바이오·의학 기업이 10개 사로 가장 많았습니다. 미·중 전략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중국이 유럽을 견인하면서 우위를 차지하려는 의도로 분석되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참석했습니다.
●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발(發) 관세 부과로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한국, 일본, 중국이 힘을 합쳐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세 나라는 아예 "보호 무역주의는 답이 아니다"고 한목소리를 내고 세계무역기구(WTO) 등 자유무역체제에 힘을 실었는데요, 특히 3국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 오늘부터 주식시장에서 공매도가 전면 재개됩니다. 공매도는 주식을 빌려서 미리 판 뒤에 주가가 하락하면 싸게 사서 갚는 방식으로 차익을 남기는 투자 기법인데요, 외국 투자은행들의 '무차입 공매도'가 문제 되면서 1년 넘게 중단됐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기존 문제를 감시하는 3중 체제를 만들었다”고 밝혔으며, 공매도가 재개되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시장 복귀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진화율 99%, 애타게 기다린 소식이 들려왔지만 웃을 수가 없습니다. 잿더미에서 모든 걸 새로 시작해야 하는 이재민이 수천 명에 달합니다. 또 주불이 잡히기까지 산청·하동 산불로 4명이 숨지고 5명이 중상을 입었고, 피해 면적은 천8백여 헥타르에 주택 등 건물 84개 동이 불에 탔습니다. 산림 당국은 잔불을 완전히 정리하려면 아직 일주일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경찰이 경북 의성군 한 야산에 있는 묘소를 정리하던 50대 남성 A씨를 산불을 낸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지만, 함께 있던 딸이 최초 발화 당시 119에 "불이 나서 (증조부의) 산소가 다 타고 있다"라며 "나무를 꺾다가 안 돼서 라이터로 태우려다 바람에 불씨가 날려 산불이 났다"라고 신고한 증거가 제출된 상태입니다.
● 크고 작은 산불이 사실상 매년 반복되는 이유가 특정 한두 가지 탓만은 아닙니다. 산불 양상이 매번 다른 데다 지휘는 산림청, 지원은 소방청이 하는 등 컨트롤타워가 분산돼 있고, 진화 인력과 장비의 부족 등 문제는 총체적입니다. 특히 실화(失火)의 처벌 수위 역시 낮아 예방효과가 미흡하다는 비판도 있어 이와 관련된 대대적인 개편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 지난 28일 규모 7.7의 지진이 강타한 미얀마에서 사상자가 5,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021년 쿠데타로 집권한 군부와 반정부 세력 간 무력 충돌로 기반 시설이 무너진 데다, 열두 차례 이상 여진이 이어지고 있어 구조와 사상자 집계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 정부가 제시한 복귀 시한을 코앞에 두고, 이른바 빅5 의대를 포함한 다수 의대의 학생들이 복귀 입장을 굳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고려대 의대의 경우 복학 신청 기한을 연장한 가운데, 군 휴학자를 제외한 전원이 등록을 마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학생들이 제적을 피하고자 일단 등록을 해놓고 수업 거부 형식으로 투쟁을 이어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 필라테스 업체가 이미 수십 회분 돈은 받아두고 아예 잠적해 버리는 일이 지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필라테스 관련 피해 구제 신청은 해마다 늘어 최근 4년간 약 3천600건에 달하고, 대부분 현금으로 결제해 돌려받을 길이 막막한 현실입니다. 소비자원은 피해 방지를 위해 현금 결제나 장기 계약은 피하라고 권고했습니다.
● 오늘은 아침 기온이 낮아 쌀쌀하고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평년(최저 0~8도, 최고 13~17도)보다 3~6도가량 낮겠는데요, 대체로 맑은 날씨에 가끔 일부 지역에 구름이 끼겠습니다. 새벽~아침 시간대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낄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하겠고,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 수준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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