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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세상소식", 오늘의 뉴스클리핑

2025년 4월 8일(화), "간추린 세상소식"

by 리차드쌤 2025. 4. 8.

 

2025년 4월 8일(화) 주요 분야 뉴스 브리핑

 

《경 제》

1. "美관세 태풍 막자" 금융당국, 60일 원팀 비상대응체제...김병환, 5대금융지주에 기업자금지원 당부...이복현, 금감원 간부들에 임기 완주 시사

2. ‘다크 투어’ 성지된 한국? 탄핵 국면서 외국인 관광객 19% ↑...지난해 동기간 대비 해외여행객 약 19% 증가...‘K-민주주의’ 관심…원화 가치 떨어진 영향도...전문가 “국가 이미지 제고에 힘써야”

3. 실업급여 두 달째 1조 넘어…고용보험은 27년 만에 최소...건설경기 불황이 이어지면서 고용보험 상시가입자 증가 폭도 3월 기준 27년 만에 가장 작아...지난달 구직급여는 1조510억원 지급

4. 국제유가, 4년 만 최저…'트럼프발 경기침체' 공포에 상품 시장도 출렁...WTI, 4년 만에 배럴당 60달러 붕괴…1만달러 넘었던 구리, 8800달러대로…'안전자산' 금, 3000달러 무너졌다 회복

5. “의약품 상호관세 피했지만, 안심하기 일러…FDA 허가 지연 우려도”...美 의약품 ‘별도 관세’ 부과 예고...관세→인플레→고금리→자금 조달 악화...FDA 허가 지연 우려도...업계, 바이오 산업 육성 정책·외교 리더십 촉구

 

《금 융》

1. 미국 경제 침체 확률 45%까지 높아져…내달 금리인하 전망도...골드만삭스, 미국 경기침체 확률 35%→45%..."선물시장서 내달 연준 금리인하 전망 53.4%로 높아져"...10년물 미 국채금리 3.9%

2. 관세 폭탄에 코스피 '녹다운'…"단기간 내 반등 어려워"...코스피 5.57% 하락 마감…하루 만에 137포인트 반납...美·中 무역전쟁에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까지…당분간 충격 이어질듯

3. 탄핵 넘으니 무역분쟁 리스크…하락 안심하긴 이른 환율...33.7원 급등한 1467.8원 마감...코로나 이후 5년 만에 ‘최대폭’ 상승...관세전쟁·美경기침체 우려에 위험회피...‘100엔=1000원’…엔·캐리 청산 우려까지

4. “버티면 문제없어” 강경한 트럼프… 세계 자산시장 초토화...위험자산 투매에 글로벌 증시 폭락… 금 가격도 하락...美 월가 공포지수(VIX), 코로나 팬데믹 이후 최고...美 정책 성과 지표는 증시 아닌 ‘국채 금리’

5. "알트코인도 폭락"…비트코인보다 두 배 더 떨어져...비트코인 도미넌스, 연초 대비 9.25% 급증...블랙먼데이 공포 확산에 "알트장 종료" 비관론 확산도

 

《기 업》

1. LG에너지솔루션, 영업이익 138% 증가... 깜짝 실적에도 웃지 못한 이유...1분기 영업이익 3,747억 원...AMPC 빼면 830억 원 적자..."신기술로 미 현지 생산 속도"

2. '납품 중단' 홈플러스 vs 서울우유…변제 방식 두고 장외 설전...홈플러스 "서울우유, 회생채권 전액 변제, 현금 선압 요구"...서울우유 "공익채권 어음 아닌 현금 변제 조건 제시"

3. 에이비엘바이오, 첫 계약이 '4조' 잭팟…플랫폼 기술 사업화 본격 시동...K바이오 역대 2번째로 큰 규모...플랫폼 딜로선 최대 규모의 계약금...항체부터 올리고 약물까지 '그랩바디-B' 확대 적용 예정..."무한한 확장성"

4. “중국에서 못한다, 한국으로 가자”...전방위 곡소리에도 韓조선은 웃었다...美 대중국 견제에 ‘반사이익’...USTR 대중국 입항 수수료에 글로벌 해운사 韓조선소 노크...3월 선박 수주 한국 1위 탈환...도크 한계 극복 위해 ‘잰걸음’...수빅조선소 건조능력 키우고 인도 내 조선소 설립 가능성도

5. 산은・해진공, HMM 전환사채 전환 추진…커진 지분에 더 어려워진 매각...지분율 67% -> 71%로 늘어...지분가치 11.5조원으로 증가...부담 커 매수자 찾기 쉽지 않을듯...산은 자본 건전성 압박은 더 커져

 

《부 동 산》

1. 집값 내릴 때까지...10년동안 마음껏 살 집 나왔다...제로에너지 건축물 5등급 의무화에 분양가 상승 전망...장기임대아파트, 내 집 마련을 위한 최적의 주거사다리이자 대안으로 떠올라

2. 경매·보류지·비아파트…강남 3구·용산 토허제 '틈새' 노린다...규제 적용 안 되는 경매 인기…비싼 보류지에도 사람 몰린다...비아파트 거래 많아진 강남 3구·용산구, 아파트도 추월

3. "되기만 하면 돈방석"...이 아파트에 무주택자 몰린다...比분상제 대비 청약 경쟁률 6.8배...분양가 8년 새 2배 가까이 올라

4. 한남뉴타운 ‘노른자위’ 5구역은 DL이앤씨 ‘아크로’ 될 듯…이달 중순 수의계약 전망...15일, 시공사 선정 수의계약 진행...DL이앤씨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전망...5월 조합총회 후 사업시행인가 신청 계획

5. 정부, 내년부터 '모듈러 공법' 공공임대주택 年 3000호까지 확대...최상목, 세종 모듈러 통합공공임대주택 현장 방문...모듈러주택 시장 활성화 위해 10% 추가 융자 지원..."생산성 저하·인력부족 등 업계 어려움 해소 기여"

 

《사 회》

1. 불소추특권 사라진 尹…경찰, '체포 방해' 수사 본격화할까...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조사 가능성 검토...경호처 수사·압수수색 탄력 전망…구속영장 신청은 미지수

2. 檢, '공천개입 의혹' 김건희 소환 임박…주가조작 혐의 재수사 가능성도...공천개입 의혹 관련 검찰 출석 소명 의사 김 여사에 전달...윤 전 대통령 파면에 무혐의 처분 받은 사건 재수사 주목...野 '김건희 상설특검법안' 추진에 검찰 수사 속도 낼 전망

3. 경남·전북·충남 곳곳 또 산불…'산불 1단계' 주민 대피령도...경남 하동군 옥종면 '산불 1단계'...전남 무안군 해제면 진화 작업중...천안 병천면 23분 만에 주불 진화

4. 산불 때 주민 구한 인니 청년 3인…5년 체류자격 받는다...경북 영덕 주민들 구한 인니 청년들, 특별기여자 체류자격 부여...최장 5년간 업종 구분 없이 취업 가능…가족들 초청길도 열려

5. 교육부 "본과 3·4학년 수업 참여 확실"…모집인원 동결은 미정...본과생 수업거부 단일대오 깨졌지만...예과생 등 참여율 저조···7일부터 '유급예정통지'..."인원 동결은 수업 참여 분위기 보고 결정"

 

《국 제》

1. 관세 폭탄에 흔들리는 공화당…중간선거 경고등 켜졌다...상호관세 강행에 내부 반발...친트럼프 인사들마저 반기..."고통 계속되면 선거 완패"

2. 트럼프 “對中 무역적자 해결 안되면 中과 협상 없다”...중국 34% 보복관세 발표에 강대강 대치...“미국의 무역적자 치료법은 관세뿐” 강조...EU, 빅테크 데이터 규제 검토 등 ‘반격’...日, 금주 전화협상…네타냐후 백악관 방문

3. '트쏘공'…英스타머, 오늘 '세계화의 종말' 선언..."트럼프 관세 잘못됐지만, 지지 받는 이유 인정"..."국방·안보→경제·무역…글로벌 충격에 대비"

4. 관세충격에 시장은 쑥대밭인데…트럼프 "뷰티풀"...트럼프 "관세, 美에 수십억 달러 가져와…아름다운 광경"...증시 폭락 가운데 플로리다서 골프 즐겨...美 상무 "상호관세 부과 연기 없어"...美 재무 "경제 전진하고 있어"

5. 하마스, 이스라엘에 로켓 10발…이스라엘, 드론으로 반격...2단계 휴전 합의 결렬 후 최근 몇달새 최대 규모...이스라엘군 "5발 격추, 1발 남부 도시 떨어져 피해...이스라엘, 네타냐후 지시 따라 드론으로 즉각 보복

 

 

오늘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1. 커피 마셔야 할 이유 한가지 늘었다? 장내 유익균 최대 8배 늘어--> 장 건강에도 효과. 국제학술지 네이처 마이 크로바이올로지 발표, 이탈리아 트렌토대학교 연구팀, 미 국, 영국 성인 2만여명 조사. 디카페인 커피에서도 비슷 한 효과. 커피 속 항산화 성분이 중요한 역할. (세계)

 

2. 농식품부 공공 배달앱 통합포털 '더 외식' 출범--> 12 개 시도, 35개 시군구에서 12개 사가 운영 중인 공공 배 달앱 연결 가능. 수수료 낮춰 소상공인 지원 강화, 소비자 에게도 선착순 5t o에게 쿠폰 등 프로모션. (헤 럴드경제)

 

3. 관세가 미국 경제를 살리는 약?--> 관세 전쟁의 부작용 을 지적하는 기자들의 질문에 트럼프, "때론 약을 먹어야 문제가 해결된다”(Sometimes you need to take medicine to remedy a situation)며 계속 강행 의지 보 여. 지지했던 월가 거물들도 등돌리기 시작. (문화 외)

​4. 올 8경기서 2루타 6개 --> 이정후 살아난다. 7경기 연 속 안타, 타율 0.344(32타수 11안타) 기록. 특히 이정후 는 2루타 6개로 이 부문 MLB 전체 1위. 타구 속도가 시 속 95마일(152.8km) 이상인 하드 히트(hard hit) 비율 도 지난해 41.8%에서 47.8%로 올라 타격의 질 개선.

(문화)

 

5. 봉준호 감독 신작 영화 '미키 17' 저조한 극장 흥행 --> 워너브러더스가 투자했고, 미국 할리우드의 흥행 기대작 으로 꼽혔지만 극장 상영 매출에서만 약 1,169억 원 손실 입고 적자 상태로 미 아마존 게열의 '프라임비디오' 등 OTT로 넘어가.(한국)

 

6. 이번엔 다를까? '개헌', 대선 때마다 이슈였지만 번번 이 흐지부지...--> 1987년 직선 5년 단임 제9차 헌법 이 후, 권력구조 개편 꾸준히 제기돼. 1990년대에는 내각 제, 2000년대엔 중임 허용이 핫이슈.(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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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수업거부 의대생 '유급 예고', 수험생 부모는 '원칙대로 제적하라'--> 일부 대학, 등록을 했으나 강의를 듣지 않는 학생 계속. 유급예정 통지서를 발송키로. 이런 분위기 때 문에 정원 원상 복구에 대한 의견도 갈려. 수험생 학부모 들"원칙대로 제적하고 증원하라" 요구. (중앙)

 

8. 21대 대선일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오는 6월 3일로 잠정 결정, 규정이 정한 사장 늦은 날. 8일 오 늘 열리는 정례 국무회의에서 대선일을 확정해 공고할 계 획. 위 시엔 60일 이내 대선, 선거일 50일 전에 공고. 예정대로면 5월 11일 후보 등록 마감. (중앙)

 

9. 철강회사들이 '평일 밤'과 '주말'에만 일하는 이유--> 동 국제강 대한제강 한국철강 등 중소 철강 업체들은 전기요 금이 비싼 피크타임'을 피해 평일 야간과 주말에만 조업, 최근엔 주중 이틀만 공장을 돌려. 산업용 전기요금 2021 년 108원에서 2024년 185원으로 거의 80% 올러. (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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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대출 신입 연봉 6000만원 넘지만 은행 입사 포기 늘 어난 이유--> 한 시중은행의 경우 130명 중 절반이 입사 포기. 고스펙 지원자들이 중복 합격한 것도 한 이유. 그러 나 연봉은 높지만 은행의 조직문화, 발전성 등 때문에 대 기업이나 IT쪽으로 가는 경우도 많다고.(메경 외)

 

 

간추린 아침뉴스

 

■ 정부는 8일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치러지는 차기 대통령 선거일을 오는 6월 3일(화요일)로 확정한다. 정부는 이날 한덕수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로 정례 국무회의를 열어 이런 안건을 상정·심의·의결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사전 협의한 결과를 바탕으로 권한대행과 중앙선관위원장이 최종 조율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선거일 지정의 경우 국무회의를 거쳐야 한다는 명확한 법적 근거가 없지만, 차기 대선이 중요한 이슈인 데다 선거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해야 하는 문제도 있어 국무회의 의결을 거치는 것이다. 헌법과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헌법재판소가 대통령 탄핵을 확정한 다음 날부터 60일 이내에 대통령 선거를 치러야 하고, 선거일은 50일 전까지 공고돼야 한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4일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파면됐다. 이에 따라 한 권한대행은 오는 14일까지 5월 24일~6월 3일 중 하루를 대통령 선거일로 지정해야 한다.

 

■ 이번 대선의 최대 변수로는 여야를 통틀어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관련해 반이재명 정서가 얼마나 영향력을 발휘할지다. 일단 한국갤럽 4월 1주차 여론조사에 따르면 정권교체론은 52%로 절반을 넘겼고 정권유지론은 37%에 그쳤다. 그러나 야권에 유리한 구도 속에서도 이 대표의 지지율은 올해 내내 35% 안팎 박스권에서 머무르고 있다. 특히 '의견 유보' 응답만 38%에 달하기도 해 이 대표 지지층보다는 유보층이 더 많은 상황이기도 하다. 4월 1주차 전국지표조사(NBS)에서도 이 대표에 대한 호감도는 38%, 비호감도는 57%였다. 비호감도가 70%를 넘는 다른 여권 후보들에 비하면 낮은 편이지만 '어대명(어차피 대세·대통령은 이재명) 주자'로서는 다소 뼈아픈 결과라는 평이 나온다.

■ 친명(친이재명)계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대신 우원식 국회의장이 꺼내든 정치개혁, 이른바 '개헌론'이 일파만파 확대되는 것을 놓고 강력 반발에 나섰다. 60여 일 밖에 남지 않은 대선 국면에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이유를 대면서도, 어떤 이유에서인지 개헌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는 움직임이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7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날 우원식 국회의장이 제안한 조기 대선·개헌 동시투표 제안에 "우선은 내란종식에 집중해줬으면 좋겠다"며 "지금은 개헌도 중요하지만 민주주의의 파괴를 막는 것, 파괴된 민주주의를 회복하는 것, 내란 극복이 훨씬 더 중요한 과제"라고 못박았다. 그러면서 "개헌으로 적당히 넘어가려는 생각을 국민의힘이 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실제로 결과는 못 내면서 논쟁만 격화되는, 어쩌면 국론 분열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공박했다.

■ 국민의힘에서 누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항마가 될지 당내 셈법이 복잡하다. 보수층 및 당내 지지율에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가장 앞서지만 일반 국민 및 중도층 지지율에선 유승민 전 의원이 앞선다. 당내외서 골고루 지지를 받는 오세훈·홍준표 시장이 상대적 경쟁력에선 우위에 있다. 국민의힘이 어떤 전략적 선택을 할지 관심이 쏠린다. 한국갤럽이 뉴스1 의뢰로 지난 6~7일 이틀 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8일 공개한 이재명 대표와 국민의힘 대권 주자 간 양자 대결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55% 김문수 35% △이재명 51% 안철수 34% △이재명 52% 오세훈 37% △이재명 49% 유승민 32% △이재명 52% 한동훈 31% △이재명 52% 홍준표 36%이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기 대선과 권력 구조 개편을 위한 개헌을 함께 추진하자는 당내 잠룡들의 공통 제안을 '내란종식'을 이유로 사실상 거절했다. 잠룡들은 이 대표의 주장을 "핑계"라고 맞받으며 '일(一) 대 다(多)' 포위 구도가 형성됐다. 임박한 당내 대선후보 경선 기간, 개헌론을 놓고 첨예한 공방이 예상된다.개헌에 찬성하는 당내 비명(비이재명)계 잠룡들이 즉각 반박했다. 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이날 이 대표가 개헌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힌 직후 페이스북에 "내란 수습을 핑계로 개헌을 방관하는 태도는 안일하다"며 "내란을 일으킨 대통령을 파면하는 데 그쳐서는 국민의 절실한 물음에 답할 수 없다"고 일침을 가했다.

■ 박성재 법무부 장관에 대한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 결론이 10일 나온다. 헌재는 10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헌재 대심판정에서 박 장관 탄핵심판 사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탄핵소추안 의결에 관한 권한쟁의 사건 등 총 38건에 대한 선고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18일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과 이미선 헌법재판관이 퇴임하기 전 마지막 선고가 될 전망이다. 박 장관 탄핵 심판 선고는 지난해 12월 12일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후 119일 만이다. 헌법재판관 8명 중 3명 이상이 기각·각하 의견을 내면 박 장관은 즉시 직무에 복귀한다. 반면 6명 이상이 탄핵소추를 인용하면 박 장관은 즉시 파면된다. 앞서 헌재는 지난달 18일 박 장관 사건 변론을 한 차례 열고 종결했다. 변론 종결 후 선고까지는 23일이 걸렸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소송 서류를 일주일째 수령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대법원은 7일 상고심 소송기록 접수통지서를 이 대표에게 인편으로 송달하도록 서울남부지법과 인천지법 집행관에게 촉탁(요청)했다. 집행관 송달은 우편송달이 되지 않을 때 진행하는 특별송달이다. 대법원은 지난달 28일 서울고법으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뒤 31일 이 대표에게 소송기록접수통지서 등을 보냈으나 반송 처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가 답변서를 제출하지 않더라도 답변서 제출 기한이 만료되면 대법원은 주심 대법관을 배당하고 본격적인 심리에 착수할 수 있다. 제출 기한은 이 대표 측이 검찰의 상고이유서를 송달받은 날부터 10일 이내다.

■ 미국 트럼프 정부의 신안 태평염전 소금 수입 차단 조치에 대해 전남도가 전담공무원 배치와 전수조사, 인권교육 강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특히 신안군은 태평염전 임대사업자의 임금 체불을 확대 해석해 조치한 미국의 무리한 천일염 수입 차단을 반박하고 나섰다. 7일 전남도와 신안군에 따르면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은 지난 3일(현지 시간) '강제 노동'을 이유로 국내 최대 단일 염전인 신안 태평염전에서 미국으로 수출되는 천일염 제품에 대해 억류 및 수입금지(WRO) 조치를 내렸다. WRO가 발령된 제품은 미국 전역의 모든 입항지에서 즉시 억류된다. 현재 태평염전은 연간 7~8톤(1억원 상당)의 천일염을 S식품을 통해 미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수입금지 조치는 해당 기업에서 강제노동과 무관하다는 사실을 입증해야 비로소 해제된다.

■ 대장동 일당의 배임 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법원에 출석하지 않은 날이다. 7일에도 이 대표가 법원에 출석하지 않으면서 다섯 번째 불출석이 됐다. 재판부는 이날 이 대표에 대한 증인 신문은 물론 강제 구인이나 감치도 포기했다. 검찰은 "이 대표는 수사 당시 진술을 거부하고 ‘법정에서 모두 밝히겠다’고 해놓고 그마저도 거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재판부는 앞서 이 대표의 연이은 불출석으로 재판이 네 차례 공전하자 이 대표에게 300만 원과 500만 원 두 차례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 대표는 지난 3일 ‘과태료 결정에 대한 이의신청서’ 2건을 재판부에 제출했다. 증인이 과태료 부과에도 출석하지 않을 경우, 법원은 구인장을 발부하거나 7일 이내로 감치 명령을 내릴 수 있다.

■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의 친분을 과시하며 각종 이권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는 무속인 '건진법사' 전성배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첫 공판이 7일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렸습니다. 전씨의 변호인은 "전씨는 2018년 정치활동을 하는 사람이 아니었다"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전씨는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당내 경선에 출마한 후보자 정모씨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여원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날 재판 증거 채택 여부를 정하기 위한 증거조사 과정에서는 전 축구 국가대표 이천수씨가 언급되기도 했습니다. 이씨는 전씨가 1억여원을 수수한 당시 현장에 동석했고 이에 관한 내용을 검찰에서 참고인 신분으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법원에 진술조서를 제시했습니다.

■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더본코리아에서 부장을 맡은 한 임원이 여성 지원자를 술자리에 불러 부적절한 언행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7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더본코리아가 운영하는 충남 예산군 '예산상설시장' 2차 점주 모집에 지원해 정식 면접을 보고 결과를 기다리던 중 B부장으로부터 연락을 받고 술자리에 참석했다. B부장은 이 술자리를 '2차 면접'이라고 했다고 한다. A씨는 해당 술자리에서 B부장이 백종원 대표 유튜브 채널을 틀고 본인이 나온 영상을 보며주며 "여기 나온 상인들도 애걸복걸해서 붙여줬다. 전권은 나에게 있다", "백 대표를 직접 만나게 해줄 수 있다" 등의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런 뒤 "아이가 어렸을 때 아내가 도망가서 이혼했다", "지금 남자친구 없으세요? 남자친구 있으면 안 되는데" 등의 사적인 질문을 이어갔다는 게 A씨의 설명이다.

■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 인해 비롯된 '관세 폭탄'에 두려움에 떨고 있다. 미·중 분쟁을 피해 찾은 피난처에서 '46% 관세 폭탄'을 맞게 되면서다. 베트남은 2600여 개 한국 기업과 1만여 개의 사업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한국의 '제1 생산기지'다. 낮은 인건비, 높은 경제성장률을 자랑하는 베트남에서 성장동력을 모색했던 한국 기업들이 예상치 못한 난관에 봉착했다. 지난 2일(현지 시각)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로 가장 큰 시름에 빠진 건 베트남에서 스마트폰 등을 제조하는 전기·전자제품 업계다. 반도체의 경우 가까스로 관세를 피했지만, 반도체를 조립해 만든 스마트폰·냉장고 등의 하드웨어는 관세 직격탄을 맞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베트남 생산 공장을 운영 중인 삼성전자, 삼성전기, LG전자 등이 관세로 인한 타격이 상당할 것으로 내다본다.

■ KT는 지난 1월 출시한 인공지능(AI) 기반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의 정확도가 자체 평가 결과 90%에 달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AI가 통화 내역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보이스피싱 위험이 높은 것으로 판명되면 고객에게 경고 알림을 보낸다. 가령 상대방이 통화를 하며 통장 번호 등 개인 정보를 요구하기 시작하면 AI가 이를 분석해 진동과 함께 ‘보이스피싱일 확률이 높다’는 경고 메시지를 휴대전화에 띄워주는 식이다. KT에 따르면 지난 2~3월 이 서비스로 탐지된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는 1528건이었다. 그리고 KT가 사전에 확보한 자료를 기반으로 추가로 검증한 결과 전체의 90.3%가 보이스피싱을 시도한 적이 있는 번호로부터 걸려온 전화였다. 특히 이 중 392건(26%)은 실제 경찰청의 보이스피싱 블랙리스트에 오른 번호나 검찰·경찰을 사칭한 번호였다.

■ 지난해 학교의 전기요금 부담이 4년 전보다 72%가량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17개 시도 유치원과 초·중·고·특수학교의 작년 전기요금 부담은 7천26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4년 전인 2020년 4천223억원보다 71.9% 급등한 수치다. 시도 교육청별로는 제주의 증가율이 85.4%로 가장 컸고 광주 83.6%, 세종 81.3%, 경기 79.3%, 부산 78.6%로 뒤를 이었다. 전국 학교운영비에서 전기요금이 차지하는 비중도 커졌다. 학교운영비 대비 전기요금은 2020년 3.68%에서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이 이뤄졌던 2021년 3.57%로 소폭 줄었으나 2022년 3.72%, 2023년 4.06%, 2024년 4.12% 등으로 확대됐다. 작년 전기요금 판매단가는 kWh당 일반용 173.0원, 산업용 168.2원, 주택용 156.9원, 교육용 143.0원, 농사용 82.1원이다. 교육용 전기 연간 판매량은 2020년 총 7천515GWh에서 작년 9천433GWh로 25.5% 증가했다.

■ 국민연금은 통상적인 지급 개시 나이보다 1~5년 앞당겨 받거나 늦춰 받을 수 있다. 이른 퇴직 등으로 소득이 없어진 이들을 위한 선택지로 마련된 것이 조기연금. 당장 연금이 필요한 상황이 아니어서 나중에 받겠다는 게 연기연금이다. 다만 이렇게 연금 시기를 조절하면 연금액이 바뀐다. 조기연금의 경우 앞당겨 받는 1년당 연 6%씩 감액한 액수를 평생 지급한다. 반대로 늦게 받게 되면 1년당 연 7.2%씩 연금액을 증액한 뒤 평생 지급한다.그렇다면 정상연금을 받는 사람이나 연기연금을 받는 사람은 언제 조기수령자의 총 연금액을 추월하게 될까. 정상연금액은 76세에 조기연금액을 앞지르게 되고 연기연금 총액은 80세가 되면 정상연금액을 추월하게 된다. 83세까지 생존할 경우에는 정상연금을 받는 것보다 5년 늦은 연기연금을 받는 게 유리하다. 즉, 오래 살수록 연금을 늦게 받는 게 유리한 셈이다.

■ 세계 인공지능(AI) 시장에서 한국의 존재감은 미미하다는 냉정한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해 공개된 한국산 AI 모델 가운데 주목할 만하다고 평가받은 모델은 단 한 개에 그쳤고, AI 인재마저 해외로 이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AI 패권 경쟁은 예상대로 미국이 이끌고 중국이 바짝 쫓는 2강 구도로 파악됐다. 미국의 지난해 AI 투자액은 중국보다 11배 이상 많았지만, 이른바 '딥시크 쇼크'가 증명했듯 미중 간 기술력 격차는 크게 좁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은 지난해에도 40개의 주목할 만한 모델을 공개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은 15개로 뒤를 이었고, 프랑스는 3개였다. 한국과 캐나다, 이스라엘 등은 1개였다. 기업별로는 미국 구글과 오픈AI가 각각 7개로 공동 1위를 기록했고, 중국 알리바바가 6개로 3위를 차지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전쟁’ 여파로 미국에서 생산하는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의 생산 원가가 4000달러(약 586만원)가량 오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테슬라는 ‘기가 팩토리’라고 불리는 대규모 생산 시설을 통해 전기차 생산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추며 전기차 대중화를 이뤄낸 기업이다. 그런 테슬라가 관세 정책의 여파로 생산 비용 상승에 직면하게 된 것이다. 현재 테슬라의 차량 1대당 평균 생산 비용은 3만6000달러(약 5270만원) 안팎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중국·대만·일본의 부품사들이 캐나다와 멕시코 등을 거쳐 공급하는 제품에 관세가 붙으면 생산 비용이 4000달러(약 11.1%) 증가한다. 테슬라는 늘어난 비용을 스스로 부담하거나, 판매 가격에 포함시킬 수밖에 없다. 머스크가 트럼프 정부에서 정부효율부(DOGE) 수장을 맡아 정부 인력 감축 등을 진행한 이후, 테슬라는 여론의 역풍을 맞아 이미 판매 감소에 시달리고 있다.

■ 비타민 또는 미네랄 보충제는 음식으로 미량 영양소를 충분히 얻지 못하는 사람이나 흡수 장애 환자에게 효과가 있을 수 있지만 많은 제품이 식품에서 만들어진 것은 아니며, 식품에서 발견되지 않는 물질이 들어있어 진정한 '다이어트(식이요법)'가 아니다. 또 과학적으로 건강에 중요하다고 밝혀진 미량 영양소의 섭취를 늘리지 않아 '보충'이 아니다. 채소, 과일 및 기타 식물성 식품이 풍부한 식단이 암 위험을 줄일 수 있지만 건강보조식품이 암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증거는 제한적이고 일관성이 없다. 또 일부 연구에서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A 및 E와 같은 영양소가 포함된 고용량 보충제가 실제로 일부 암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음을 발견했다.일부 연구에서 칼슘과 유제품이 풍부한 식단이 대장암 및 유방암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다른 연구에서는 칼슘과 유제품이 전립선암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한다

■ 대한항공 조종사들이 12·3 내란 사태와 관련해 논쟁을 벌이다가 주먹다짐까지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7일 대한항공은 "지난해 12월 19일 인천발 호주 브리즈번행 항공기 운항 업무 종료 이후 체류지 호텔에서 '불미스러운 소동'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당시 해당 항공편 기장과 부기장이 호주 한 호텔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 등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의견이 엇갈리면서 말다툼과 함께 서로를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기장은 부상을 당해 현지 구급 차량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대한항공은 "다음 날 운항스케줄이 없었고, 즉각적으로 다른 기장과 부기장을 대체 투입해 운항에는 지장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또 "동일 사안 재발 방지를 위해 사내 지침 재강조 및 내부 교육 등을 진행한 바 있다"고 대한항공은 덧붙였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대미 ‘맞불 관세’를 발표한 중국에 대해 50%의 추가 관세 부과 카드를 꺼냈다. 중국 이외의 다른 나라들과는 즉시 관세에 대한 협상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중국이 미국의 상호관세에 맞서 같은 세율(34%)의 대미 보복관세를 예고한 데 대해 “8일까지 중국이 34% 관세를 철회하지 않으면 미국은 9일부터 중국에 5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중국이 자신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중국이 요청한 미국과의 모든 대화는 취소될 것이라며 “미국과의 회담을 요구한 다른 나라들과의 협상은 즉시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